대학•대기업•편리한 교통기반 인구대비 일자리 창출 최고 10배

한인 인구가 집중돼 있는 오렌지 카운티 ‘얼바인 클러스터’가 남가주의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바인 클러스트는 얼바이과 뉴포트비치, 코스타메사, 라구나비치 지역을 통합해 부르는 명칭이다.

UC얼바인이 지난 14일 발표한 ‘남가주 경제발전 보고서’에 따르며 얼바인 클러스트는 남가주에서 인구 대비 일자리 창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가 심각했던 2009년에도 얼바인 클러스터 지역의 일자리는 타 지역보다 무려 10배이상 많았고, 1994년 이후에 일자리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얼바인 클러스터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이 타 지역을 앞서는 이유는 대학교와 고도 기술산업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 및 단체가 많이 위치하고 있고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한인 등 이민자 인구가 꾸준히 유입돼 지역 경제에 안정성을 제공한 것도 얼바인 클러스터가 경제적으로 앞서고 있는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OC중심지 얼바인에 오렌지카운티의 명물이 될 (오렌지 그레이트 파크 Orange County Great Park)이 21세기에 미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대공원으로 개발되며, 이것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두 배 크기로 전 엘토로 해병 공군 기지 (El Toro Marine Corps Air Station)에 조성됩니다. 이 공원이 완성되는 날에는 얼바인이 갖고 있는 경쟁력인 주거환경과, 교육과 치안으로 인해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존 웨인 공항 및 7개의 프리웨이와 연결되어 있는 얼바인의 지리적 이점과 UC얼바인과 산학협력 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 요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요인 중 하나, Orange County Great Park (1,347 에이커)내에 최고 최상의 주거 환경인 (그레이트 파크 네이버후드) 얼바인 주상복합단지가 건립 될 예정에 있다는 것은 OC 및 남가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Big News입니다.

그레이트 파크 네이버후드에는 1000sf~3700sf 크기로 총 5000유닛의 신규주택($40만~$100만 예정) 이 2013년 모델홈을 공개하고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544유닛의 저소득층 아파트와 5에이커 규모의 경찰 청사를 포함, 총 120만 sf의 상업단지가 부동산 개발업체 [레나]사에 의해 대규모 녹지(376에이커)로 확대해서 조성 될 예정에 있습니다. Orange County Great Park 내에는 20개의 축구장과 12개의 야구장 및 초대형 도서관 및 최첨단의 스포츠 시설, 다문화 센터, 대규모 호수와 이 호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헐리웃 볼 규모의 야외 음악당, 대박물관과 연방정부의 기록보관 및 전 해병기지에서 희생한 병사들을 위로하는 기념탑이 건립될 것이며, 다민족 문화 공간 확보 차원으로 대학 및 대기업들의 기술연구센터 유치도 적극 펼칠 예정으로, 새 복합 단지는 교육, 신기술, 다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함유된 21세기형의 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얼바인시 관계자는 “그레이트 파크는 생태계 및 수자원 보호를 통한 생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레이트 파크 내부에 미국 최초의 ‘유비쿼터스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과 새로 개발되는 주택단지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을 고려중에 있으며, 이것이 성사된다면 얼바인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으로 미루어 보아, 얼바인 신도시 개발은 21세기에 추진 중인 최고의 도시계획 중의 하나가 될 것이며, 이상적인 민관의 협력과 조화로 이루어진 세심한 도시설계, 섬세한 도시경관 관리로 인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의 형성, 도시계획 및 관리 시스템의 전문성으로 인한 첨단 산업을 위한 탁원한 기반제공, 완벽한 인프라의 구축 등으로 모든 것을 가진 곳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